책 보자마자 느낀점은 방대한 책 양에 놀랐다. 역시 프로그래밍 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.그리고 나서 페이지를 슬쩍 넘겨 봤는데, 강의 필기한 공책 보는 것 같아 놀랐다. 프로그래밍 책을 나름 많이 본 줄 알았는데, Head First 시리즈는 처음이었다.다른 프로그래밍 책과 느낌이 너무 달라 재미 있을것 같았다.
책 처음에는 누구를 위한 책인지 나와 있다. C#의 기초가 알고 싶은 사람! C#을 이용하여 윈도우 핸드폰용 게임을 개발하고 싶은 사람! 전 속성 과정을 원하는 사람! 들이 대상이다. 책에는 예제가 정말 많다. 다양한 예제들을 코멘트들과 같이 있어, 쉽게 코드를 이해 할 수 있다.
이런 만화 같은 프로그래밍 책을 처음봐 프로그래머 지인에게 물어보니, 호불호 정말 많이 갈리는 책이라고 한다. 솔직히 책이 정신 사납기는 하는데, 그래서 싫다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. 책의 글자체 자체도 너무 이것 저것을 혼용해서 써서 더 정신없는 것 같다.
허나, 개인적으로는 나의 필기 방식이랑 비슷해서, 나는 좋았다.ㅎ
싫었을 법 한점 두번째는 분량이 많다. 아. 무겁다. 절대 들고 다니면서 보고 싶지 않은 부피와 무게이나, 내용은 들고다니면서 충분히 봐도 이해되도록 쓰여 있다. 분권형식으로 나눠면 좋을 것 같다.
책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완전 초보자가 보기에는 안 좋은 책이다. 어느정도 개념이 있어야 술술 읽히고, 코멘트가 있으나, 약간의 지식이 필요해 보인다.
C#을 혼자 독학하고 싶다면, 만화 읽듯이 코드를 술술 읽고 있다면, Head First C# 이 책 뿐이다.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