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고 머리야! ㅎㅎ
프로그래밍 언어를 잘알지 못하는 어느 책만보는 한량이 멋진 대구 한마리에 꽂혀 선뜻 뽑아든 책!
사실 한빛미디어의 리더스 8기라는 활동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스스로 구입하지는 않았을 책이었는데
각설하고!
일단 대구와 친해지기 위해 이 위험한 - 일본 방사능 땜시 물고기도 맘대로 못먹고 - 시기에 단지 그늠의 책표지 대구와 친해지기 위해서 그 보다는 조금 싸고 친절한 동태를 자주 섭취하였다.
헌데 왠걸 점점 대구가 무서워져 결국에는 책을 뒤쪽부터 보기로 마음 먹었다.
싫어하는 책은 결과부터 보아도 나름 재미지기에.....헌데
rm -rf : 아는 사람은 다 안다. 이 명령어의 결과가 얼매나 무서운 것인지.
묻지지 따지지도 않는다는 그 무시무시한 삭제 명령어! ㅎㅎ
케스케이딩 자체가 태어난지 이제 갓 3년을 넘긴 늠이라 집필은 고사하고 번역된 전문서적 전무!
대한민국 1호 케스케이딩 전문서적!
내용에 대해서는 이제 갓 하둡에 입문한 초보자가 끄적 거릴 수준이 아니라 차지하고.......
그 개략적인 의미에 대해서는 외국서적이 그러하듯 기본적인 내용에 지겨울 정도로 충실하다는 것이 장점이자
단점인듯. 즉 내용을 충실하지만 조금 지겨울 듯......
허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엔지니어들이라면 한 번쯤은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을 하지 않을까 한다.
일단 부담없는 가격에 휴대하기도 편하다.
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기본에 더 충실하게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각주 또는 책 사이드편에 제공을 했다면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! 라는 욕심을 부려본다.
Have a nice day!